분류 전체보기798 추석 유래 중추절·가배·가위·한가위라고도 한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명절 중에서 가장 풍성한 때이다. 유래는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했으며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유리왕 때 6부의 여자들을 둘로 편을 나누어 두 왕녀가 여자들을 거느리고 7월 기망부터 매일 뜰에 모여 밤늦도록 베를 짜게 했다. 8월 보름이 되면 그동안의 성적을 가려 진 편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 이때 〈회소곡 會蘇曲〉이라는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는데 이를 '가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도 추석명절을 쇠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국가적으로 선대 왕에게 추석제를 지낸 기록이 있다. 1518년(중종 13)에는 설·단오와 함께 3대 명절로 정해지기도 했다. 추석날 아.. 2020. 9. 30. 혈액 속 지방인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높으면 뇌에 해롭습니다 혈액 속에 지방의 일종인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높으면 심장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 져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뇌에도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은 별로 없지요. 높은 트리글리세리드는 우울증, 적대감, 호전성, 과잉 행동증과 밀접한 관계 에 있습니다. 1993년에 미국 신시네티이 콜레스테롤 센터 소장으로 일하는 찰스 글루엑 박사는 트리글 리세리드 수치를 낮추면 기분을 크게 향상시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었 습니다. 표준 척도에 따르면 트리글리세리드가 높은 23명의 남녀 가운데 약 40%가 경미하 거나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1년 동안 틀리글리세리드를 낮추는 식사와 약을 먹은 뒤에 그들의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는 평균 50% 정도 떨어졌고, 우울증도 거의.. 2020. 9. 6. 뇌 기능 장애의 주범인 호모시스테인을 경계하십시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극히 일부분의 의사들만 알고 있던 우리 혈액속의 아미노산이 지금은 뇌 기능 장애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으로, 이것이 혈액 속에 너무 많이 쌓이면 혈관을 막거나 파괴하게 되지요. 여기에는 뇌로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도 예외가 아닙니다. 호모시스테인은 뇌 세포에 직접적으로 유해한 영향을 미 쳐 정신적 예리함과 기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호모시스테인은 소량의 B 비타민 으로 쉽게 근절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모시스테인이 계속 우리의 뇌를 파 괴하도록 방치해두는 건 매우 어리석은 일이겠지요. 콜레스테롤 수치와 마찬가지로 호모시 스테인의 수치가 높고 낮음은 혈액 검사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높은 수치의 호모시스테인은 지적 기능 .. 2020. 9. 6. 혈관이 건강해야 뇌가 건강합니다 심장에 나쁜 건 뇌에도 나쁩니다. 심장과 뇌는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동맥과 혈관과 모세 혈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혈관은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고 위로 올라가 우리 머리 속의 뇌에 영향을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혈액-산소-포도당 운송 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뿐만 아니라 뇌도 영향을 받 게 되지요. 대동맥이 막혀 심장이 멈추면 미세한 뇌 모세혈관을 비롯한 뇌 혈관도 막혀서 손상을 일으켜, 뇌 세포가 파괴되거나 죽게 돕니다. 혈관을 통해 수송된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호모시스테인 같은 물질은 지능, 기억력, 기분, 뇌졸중, 지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뇌졸중과 대뇌 혈관 염증이 노인 성 치매와 관련이 있으며 지적 기능 저하를 예고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습니 다. 그러므로 이른.. 2020. 9. 6. 달걀은 뇌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콜린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믿을 만한 식품이 달걀 노른자라는 사실을 알면 놀라실 것입 니다. 그러므로 달걀을 피한다거나 심하게 제한하는 건 뇌 기능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에는 동맥 경화를 가져오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다는 말 때문에 지나 30년 동안 달걀의 소비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주요 공급원이 달걀인 콜린의 섭취 량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높이는 주범은 식품에 들어있 는 콜레스테롤이 아니라는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 콜레스테롤은 주로 우유, 버터, 치즈, 육류 같은 포화지방을 많이 먹었을 때 생깁니다. 실제로 달걀은 죄가 없는 게 입증되었습니다. 1999년에 하버드 의대의 연구원들은 하루에 달걀 한 개가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 2020. 9. 6. 기억력 감퇴를 도와주는 콜린 아미노산의 일종인 콜린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평생 우리의 뇌를 보호합니다. 실제로 어머니가 우리를 임신했을 때 콜린을 충분히 섭취했다면, 우리는 평생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기억력 감퇴를 염려할 필요가 없 을지 모릅니다. 동물 실험에서 이런 놀라운 일이 사실이란 게 확인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는 이런 실험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은 사람에게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물 시험을 통해 과학자들이 확인한 사실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임신한 쥐에게 임신 기간의 절반 동안에 콜린을 먹이면 뱃속의 쥐의 뇌 형성 과정에 영향을 주어 그 쥐가 평생 '과도한 기억 용량'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미국 듀크 의대의 연구원들은 일련.. 2020. 9. 6.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