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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수퍼 뇌 치료제인 비타민 E

by Frais 2020. 8. 30.

  비타민 E가 부족하면 뇌의 지방분이  산화되어 신경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에 큰 장애가 
일어납니다. 우리 뇌의 주성분은 지방으로, 지방을 상하게  하는 유리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비타민 E는 뇌세포막의 지방분에 있으면서 유리기와 계속 싸울  수 있는 유일한 항 산화제
입니다. 과학자들이 모든 비타민 가운데 비타민 E가 유리기의 공격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
하고, 노인성 치매와 같은 특별한 병 때문에 생기는 뇌 기능의 저하를 막는 데 가장 효과적
이라고 믿는 건 이 때문입니다.
  비타민 E는 여러 가지 작용으 f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세포막의 지방이 유리기 땜누에 산
화되는 것(지질 과잉산화)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질 과잉산화는 뇌
와 심장의 혈관을 비롯해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을 막거나 딱딱하게 반듭니다. 비타민 E는 한 
개의 분자에서 시작해서 우리 몸과 뇌  전체로 산불처럼 퍼져 나가면서 세포를  산화시키고 
파괴하는 유리기의 맹렬한 연쇄 작용을 억제하는 독특한 성질이 있습니다."비타민 E는 세포 
소화기와 같다."고 어느 전문가는 말합니다.
  비타민 E의 항산화 작용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신속하고 정확한 메시지 전달
을 위해 손상되어서는 안될 고지방 뇌 세포막입니다. 기억력  손실이나 다른 지능 장애에서 
볼 수 있듯이 뇌 세포막이 손상되거나 산화되면 메시지 전달에 이상이 생깁니다.
  실제로 비타민 E 결핍의 최초 징후는 신경학적 장애 증세입니다.
  
      비타민 E는 노인성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최근에 나온 맹검법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 E가 노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을 크게 감소
시킨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버드 의대와  시카고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65세 
이상의 노인 633명을 대상으로 한 공동 실험에서 실험 대상자들의 기억력을 테스트 하고 그
들이 어떤 비타민을 복용하는지, 특히 비타민 E와 C를 복용하는지 면밀하게 검사했습니다.
  이들은 4년뒤에 신경학적인 검사와 테스트를 통해 실험 대상자들의 정신 기능르 재평가했
습니다. 실험 대상자 가운데 91명이 "노인성 치매에 걸린 듯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런데 놀랍게도 비타민 E를 복용한  노인 27명 가운데에서는 단  1명도 노인성 치매에 걸린 
사람이 없었으며, 약 15%인 4명만이 노인성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
다. 또한 비타민 C를 복용한 노인 23명 가운데에서도 노인성 치매에 걸린 사람은  단 1명도 
없었고, 15%만이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노인들은 비타민 E를 얼마나  복용한 걸까요? 그들은 매일  200∼800IU를 복용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건 종합 비타민에 들어 있는  소량의 비타민 E(30IU)와 비타민 
C(60mg)는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실험에
서 종합 비타민을 복용한 노인들은 노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비타민을 전혀 먹지 않은 노
인들과 똑같았습니다. 일반적인 종합 비타민에는 뇌를 보호하기에는 너무 적은  비타민 E와 
C가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생각해 보십시오! 비타민 E나 C를 복용한 사람들 가운데  노인성 치매에 걸린 사람은 단 
1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이것은 달리 말하면 비타민  E나 C를 복용하느냐 마느냐가 사실상 
우리가 앞으로 노인성 치매에 걸리느냐 마느냐에 예언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E는 뇌의 손상을 억제하고 뇌를 보호합니다
  뇌 조직이 수 년 동안 유리기 공격과 다른 생물학적 공격을 매일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 
몰래 들어다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비타민 E가  누적된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
다는 증거를 확실히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스트리아의 레인홀드 슈미트 박사 연구팀은 
새로운 뇌 사진을 찍어 혈중  비타민 E 결핍과 경미한 뇌  손상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MRJ사진을 통해 45세에서 75세 사이의 정상인 355ud의 뇌에서  경
미한 손상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파괴되어 가고 있느 sshl의 극적인 사진을 
찍었다는 뜻이지요.
  슈미트 박사가 초저을 맞춘 뇌 질환은 '백질 과강도'라고  알려진 것으로, 대뇌 백질에 경
미한 이상이나 상처가 생기는 일종의  가벼운 혈관병이었습니다. 이 병은  노인들에게 흔히 
있는 병으로, 노화한 뇌의 40~50%에서 뚜렸하게 나타납니다. 이 병은  정상적인 노인들에게
는 이렇다할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기는 하지만, 혈관 손상과 인식력 저하의 징
후이며 앞으로 더 심각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예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병의 원
인은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계 질환일  수도 있고, 수 년 동안  끊임없이 유리기와 싸우다가 
산화된 뇌 세포일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의 원인을 유리기라고 보면,  백질의 상처 부위가 클수록 유리와  싸우는 우리 몸의 
산화방지력이 더 약해졌다고 추측할수 있지요.  슈미트 박사는 이 이론을  시험하기 위해서 
실험 대상자들의 혈액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10가지 항산화제의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혈중 리고핀(토마토에서 나오는)의 수치가 낮을수록 뇌가 더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비타민 E의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은 가장 높은 사람에 비해 대되 백
질이 손상당할 확률이 7배나 더 높았습니다. 손상이 일어나는 과정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
았지만, 비타민E 가 손상을 억제하고 노화한 뇌를  보호한다는 건 분명했습니다. 혈중 비타
민 E의 수치를 더 높다는 이유만으로 뇌가 상처를 덜  입고 손상이 덜 된다는 사실이 사진
으로 확인되었다면, 비타민E를 먹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요.
 슈미트 박사는 50~75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 1,769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실험에서 혈중 
비타민 E의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이 치매 테스트에서  가장 나쁜 점수를 받는다는 사실
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정신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징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타민 E와 뇌 기능과의 관계는 성별, 교육, 흡연 유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아무 상관
이 없었습니다.

    비타민 E는 경동맥을 예방·치료합니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뇌에 이르는  경동맥이 막히기 때문입니다. 경동맥
이 막히면 반점이 생기고 혈관이 좁아지고 뇌로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 차단됩니다. 의사들
은 목의 초음파 사진을 찍어 경동맥의 위험 정도를 알아냅니다. 그러나 위험 정도를 알아낸
다고 해도 문제는 경동맥을 어떻게 절개해서 안의 찌꺼기를 꺼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한 
가지 방법으로 동맥 내막 절개술이라는 수술이 있는데 이 수술은 매우 위헙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안전한 새로운 방법이 발견되었습니다. 특별한 형태의 비타민 E로 경동맥에 
쌓인 찌꺼기를 청소하는 것이지요. 믿기 어려운 소리로 들리겠지만, 미국의 심장전문의인 마
빈 비에렌바움 박사 연구팀은 5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 맹검법 실험에서 그것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연구원들은 4년 동안  49세에서 83세의 심한 경동맥  협착증 환자 50명을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눠 한  쪽에는 알파 토코페롤 100mg과 토코트리에놀  650mg이 복합된 
비타민 E를 먹이고 다른  한 쪽에는 가짜 비타민을  먹게 했습니다. 경동맥 협착의  정도는 
15%에서 79%였습니다. 환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뇌졸중을 예고하는 TLA(일과성 
허혈 발작)을 일으킨 경험이 있었습니다. 환자들 대부분은 아스피린과 같이 평소에 먹던 약
을 계속 복용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이 비타민 E를 복용하고 6개월과 12개월 뒤, 그  다음에는 1년 
단위로 초음파 사진을 찍어 경동맥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비타민 E의 효력은  6개월 째부터 
확실하게 나타났습니다. 실험이 시작되고 4년 뒤에 비타민 E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의 상태
는 놀랄 만큼 나빠졌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E를 복용한 환자의  40%는 경동맥 협착이 완화
되거나 감소되었습니다. 경동맥을 지나가는 형랙의 흐름도 좋아졌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짜 비타민을 먹은 환자는 60%(비타민E  복용 환자의 5배)가 경동맥이 점점  더 좁아지고 
막히게 되었스비낟. 재미있는 사실은 실험 초반에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지 안호 경도맥을 청
소한건 야자유에서 추출한 비타민E였습니다. 야자유에서 추출한 비타민 E가 분명히 항산화
제 활동을 촉진하고 혈액 응고  인자를 변형시켜 경동맥을 청소하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실험 후반에는 토코트리에놀이 풍부한 쌀겨 기름이, 나쁜LDL(저밀도 리포 단백질)콜레스테
롤을 21%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비에렌바움 박사는 이 실험이 주로 토코트리에놀  형태의 비타민E가 경동맥의 벽을 문질
러서 찌꺼기를 청소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설험이 경동맥 수술 대
안이 있다는 걸 입증해 주는 '획기적인 연구'라고 말하면서,  비타민 E를 복용하면 우선 경
동맥이 막히는 걸 예방할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비에렌바움 박사가 일반적인  비타민E(알파토코페롤)도 사용했지만, 주로  야자유나 쌀겨 
기름에서 추출한 토코트리에놀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에렌바움 
박사는 경동맥 치료에 도움을 준건 주로 토코트리에놀이었다고 말합니다.

    비타민E는 뇌졸중도 예방합니다.
  비타민E가 경동맥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능력이 있다는  걸 감안할 때, 비타민E가 뇌졸중
을 예방할수 있다는 증거는 그리 놀랍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새로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보조식품을 통해  비타민E를 복용한 69세 이상의 노
인들이 뇌졸중 가운데 가장 흔한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53% 줄은  것으로 나와있습
니다. 뇌졸중 예빵 효과를 내는 데 필요한  비타민 E의 복용량은 하루에 42-72IU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뇌졸중 환자들이 편균적으로 하루에 271IU밖에 복용하지 않았던것과 대조
적입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400IU복용을 권유하지만, 대부분의 종합 비타민에는 비타민 E
가 301U들어 있습니다. 음식물에 들어 있는 소량의 비타민E는 뇌졸중을 예방하기에 부족합
니다.

    비타민 E는 치료보다는 예빵에 효과가 있습니다.
  유리기 때문에 생긴 뇌 손상이 파킨슨씨병의 주요인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항산화제를 
많이 먹는게 이병을 예빵하는 데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네덜란드 에라스쿠스 의대의 연구
원들은 이 이론을 뒷받침해줄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55-95세 사이의 사람5,32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대상자 가운데 비타민 E를 가장 많이 복용한  사람이 파킨
슨씨병에 걸릴 확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식품에 들어 있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C도 파킨슨
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타민E만큼 효과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파킨슨씨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비타민 E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
들은 비타민E는 다른 항산화제가 함께  뇌의 이상을 감지하고 초기  단계에서 병의 진해을 
막지만, 일단 병이 진행된 다음에는 비타민E를 복용해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비티민E의 전문가인 안드리아 파파스 박사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효과적' 이
라고 강조합니다.

    뇌보호를 위한 복용은 알파와 감마가 포함된 혼합 토코페롤이 좋습니다.
  비타민 E는 4가지 유형(알파,베타,감마,델타)의 토코페롤과 역시 4가지 유형의 토코트리에
놀 등 화학적으로 다른 8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흔한건 합성되거나 천연적
으로 생기는 알파토코페롤입니다.
  전문가들은 알파 토코페롤 가운데에서도 '천연' 토코페롤을 좋아하며  이것은 상표에 'd-

파토코페롤'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감마 비타민 E 역시 세포막을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
화제로 퇴행성 뇌 질환 예방에 강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요. 감마 비타민 E는 신경세포에 치
명적인 '질소 유리기'라는 유리기를 중화하는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질소 유리기'는 노인성 치매를 비롯한 각종 뇌 질환의 주범이지요. 따라서 선구적인 항산
화제 연구원들은 뇌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토코트리에놀뿐만  아니라 알파 유형의 비타민 E
와 감마 유형의 비타민 E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비타민 E 전 저문가인 패커 박사는 뇌 보호릏 위해 비타민 E를  복용할 때에는 알파뿐만 
아니라 감마도 포함한 '혼합' 토코페롤을 복용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트코트리에놀만 복용
하거나 토코페롤과 혼합된 걸 복용해도  좋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비타민  E에는 토코페롤 
400IU와 트코트리애놀 400mg이 들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E는 얼마나 복용을 해야 할까요? 항산화 효과를 위해선  천연 비타민 E 
400-500IU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의사의 처방이  없이 하루에  비타민 E를 
1,000 IU 이상 복용하면 안됩니다.  비타민 E 가 지나치면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질 위럽이 
있고, 특히 응고 방해물질과 함께 복용할 때에는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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