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도주가 뇌질환과 치매를 예방합니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실 수 잇는 사람은 식사를 할 때 하루에 1잔씩 포도주, 특히 적포도주
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적포도주에는 유리기의 공격, 뇌졸증, 노화와 관련된 기억력 감퇴 등
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제가 풍붛게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적포도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뇌 세포를 죽이고, 뇌 위축과 인식 기능의 저하,  치
매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폭음은 특히 뇌에 많은 손상을 가져오며 뇌졸중
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은 적당히 마시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HDL 콜레스테롤
을 증가시켜 혈관이 파괴되는 걸 막을 수 있지요. 적포도주의 비밀은 다른 알코올 음료에는 
없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는 데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프랑스인 남녀 3,700명  가운데, 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은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와 같은 심각한 정신 기능 저하를 겪을 확률이 18%밖에 되
지 않았습니다. 노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은 25%밖에 되지 않았고요. 이런 연구를 한 사람은 
프랑스의 신경학자 쟝 마르코 오르고고조 박사였습니다. 
  오로고고조 박사는 이에 앞서서 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인식 기능 테스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낸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프랑스인들이 마
시는 포도주는 대개 적포도주입니다.
  덴마크의 연구원들은 최근에 포도주를 적당히  마시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적당량의 적포도주가 뇌에 좋은 5가지 이유
  1. 항산화제를 공급한다 : 적포도주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특히 안소시안이  풍부합니다. 
백포도주와 맥주에도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데 보드카, 진,  스카치, 위스키 같읕 독한 술에
는 항산화제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습니다. 항산화제는 유리기  공격, 유전적 손상, 기능 이
상, 죽음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해줍니다.
  2. 혈관을 보호한다 : 알코올은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조금 감소시킵니다.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항응고제, 응혈 용해제, 
동맥 확장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1잔씩, 특히 식사와 함께 포도주를 마시면  경
동맥에 반점이 생기는 걸 감소시키고 대뇌 혈관의 응혈성 뇌졸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소염 작용을 한다 : 알코올은 소염작용을 합니다. 뇌의  염증은 혈관과 뇌 세포의 파괴
를 가져오고 노인성 치매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의 소염작용은 매우 중요합니
다.
  4.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한다 : 포도주는  정신 기능 저하와 노인성 치매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합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의료 연구 재단의 
주디스 S. 개밸러 박사는 알코올 음료에 들어 있는 식물 호르몬이  에스트로겐 활동을 유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알코올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건 적포도주입니다. 개밸러 박사
는 알코올기를 모두 제거한 다음에, 적포도주를 한 잔  마셨을 때 폐경기 이후 여성 92%에
서 에스트로겐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버번  위스키 30cc를 마셨을 대에는 83%,  맥주 한 
캔이나 백포도주 한 잔을  마셨을 때에는 77%의 여성들에게서  반응이 나왔습니다.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셔도 에스트로겐 효과는 비슷했으며, 이것은 하루에 한 잔이 적정량이라는 듯
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5. AGE의 형성을 막는다 : 알코올이 세포의  노화, 기억력 감퇴, 정신 기능 저하,  심지어 
뇌 질환과 치매를 촉진하는 세포의 AGE(혈당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형성을  막아
준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은 뇌를 파괴합니다
  최근 미국 인디애나 의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가볍게 음주를  하는 노인들(1주일에 
4잔 이하)이 음주를 하지 않는 노인들보다 사고력 검사에서 약간 더  나은 점수를 얻었습니
다. 그러나 1주일에 10잔 이상 음주를 하는 사람은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력 테스
트에서 더 낮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음료수에는 항산화 효과를 얻으려고 일부러 술을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포도주스
와 차에는 알코올이 없어도 적포도주 못지 않게 많은 항산화제가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