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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당분이 많은 음식이 어린 뇌에 해로운 이유

by Frais 2020. 8. 30.

  설탕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대신하면서, 뇌가 적절한 기능을 발휘하는데 필
요한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합니다.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는 아이들은 IQ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고, 학업 성적
이 낮고, 기분이 변덕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력 결핍 장애와 과잉행동증을 보이는 아이들은 종종 당분이 많은 식품에 과민 반응을 
보입니다. PET 사진은 그런 아이들의  뇌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지  못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고혈당은 그런 아이들에게 과격한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어릴 때부터 정백당을 고질적으로 많이 섭취하면 과잉행동증 아이는 물론 정상적인  아이
도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청량음료나 가공 식품에 들어  있는 단당류를 많이 섭취하면  동물들의 세포를 손상시켜, 
뇌 세포 손상, 조기 노화, 노인성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 질환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크리스텐슨 박사는 이중 맹검법 연구에서 장기간의 고당분 식사가 지속적인 피로와  우울
증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당분  섭취가 변덕스러운 
기분의 악순환을 가져와서, 일시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가 혈당과 뇌의 화학물질인 세
로토닌이 떨어지면 기분이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분이 나빠지면 기분을 회복
하기 위해 더 많은 당분을 섭취하고, 이것이 결국 기분을 더욱 나쁘게 만들게 되지요.  크리
스텐슨 박사는 이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려면, 당분의 자극을  받아 기분이 변덕을 부리
는 걸 막을 수 있도록 당분을 조금만 먹거나 아예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크롬을 먹
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크롬은 혈당을 조절해서 뇌 기능 손상을 막을 수 있으므로 확실히 뇌를 강화하는 영양소
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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