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운 소리로 들리겠지만, 생선을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미국 국립 보권원의 정신과 의사인 조셉 히벨린 박사는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실
이라고 말합니다. 확실히 지난 반 세기 동안 북미인들 사이에 생선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우울증 발병률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믿을만한 과학적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생선을 가장 많이 먹는 것t으로 알려진
일본인들은(1인당 연간 소비량 약 70kg) 우울증 발병률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0.12%에 불
과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세계에서 생선을 가장 적게 먹는 뉴질랜드인들은(1인당 연간 소비
량 12kg) 우울증 발병률이 5.8%로 일본인들에 비해 50배나 높습니다. 미국인들의 1인당 연
간 생선 소비량은 약 25kg, 우울증 발병률은 3%라고 합니다.
히벨린 박사는 생선 소비량이 적은 나라와 우울증 발병률이 높은 나라간에는 완벽한 상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한 후속 연구를 통해 여성의 산후 우울증도 생선 소
비량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지요.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나라에선, 여성이 산후 우
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보면 생선을 많이 먹지 않았다는 생물학적 증거가 나타납니
다. 우울증 환자들은 혈액 세포에 오메가-3혀 지방을 적게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하
혈액 속의 오메가-3형 지방을 적게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액 속의 오메가-3의 수
치는 우울증의 정도를 측정해 주기도 하지요. 오메가-3 수치가 낮을수록, 우울증은 더 심해
집니다. 다시 말해 우울증 환자가 오메가-3를 많이 섭취하면 병이 나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
다.
최근에 호주에서 21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은 우울증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에 혈액과 세포막 안에 지방산, 특히 어유에서 나오는 성분이 불균형하다는 사실을 입
증해주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까지 나온 증거에 따르면, DHA형 어유는 기분을 향상시
키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
게 세로토닌 수치가 낮습니다.
'두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유는 부작용 없는 천연 치료제입니다. (0) | 2020.08.29 |
---|---|
뇌와 심장의 연관성 (0) | 2020.08.29 |
건강한 뇌 만들기 (0) | 2020.08.29 |
어유와 식물성 기름의 균형잡힌 섭취는 뇌 기능의 활동을 돕습니다. (0) | 2020.08.29 |
생선 안에는 기분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0) | 2020.08.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