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에서 조리까지 15분
(재료)
* 가지 2개
* 붉은고추 1개
파 1뿌리
마늘 3쪽
간장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식초 1큰술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가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초양념으로 무치면 밥맛을
돋구는 데는 그만이다 무침은 양념이 재료의 겉에 골고루 잘 묻으면서 속까지
잘 배어들고 물이 나와서 짐짐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 준비와 손질
가지:색깔이 곱고 윤기가 나는 것으로 골라 흐르는 물에 씻는다 꼭지를 떼고
길이로 반 자른 다음 가지의 흰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안쳐서 뚜껑을 덮고 찐다
그래야 지나치게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이 나오면 뚜껑을 열고
젓가락으로 찔러 쑥 들어갈 정도면 불에서 내린다 가지는 수분을 잘 흡수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오래 쪄서 흐물거리면 씹히는 맛이 나쁘다
붉은고추:씨를 빼고 곱게 다진다
파:깨끗이 다듬고 씻어서 곱게 다진다
마늘:껍질을 까고 씻어 곱게 다진다
1. 채반에서 식히기
찐 가지를 채반에 성글게 담고 물기를 빼면서 식힌다 물기를 충분히 빼지 않으면
초양념할 때 맛이 짐짐해지기 쉽다
2. 가지 길게 찢기
가지가 식었으면 젓가락으로 길게 쭉쭉 찢어 그릇에 담는다 한토막에서 4조각 정도
나오게 찢으면 적당하다
3. 양념하기
씨를 빼서 다진 고추, 다진 파와 마늘, 간장, 깨소금, 참기름, 식초를 넣는다
붉은 고추는 나물에 색깔을 주어 한층 더 먹음직스럽게 한다
4. 무치기
양념을 넣은 가지를 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무친 즉시 먹어야 씹히는 맛도 좋고
음식 모양이 착 까부러지지 않는다
* 상에 낼 때
납작하고 우묵한 접시에 가지나물이 축축 처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담는다
너무 많이 담으면 맛깔스러움이 줄어든다
* 한마디 메모
가지는 마지막 거뒤 들일 때의 것이 제일 달고 맛있다 껍질이 매끄럽고 윤이 나며
색깔이 선명한 것으로, 만져서 탄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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