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이란?
가죽은 동물의 껍질을 벗겨내서 세척 작업과 건조 작업을 반복하여 만들어지며,
가죽에서 털을 제거하고, 무두질한 것을 유피라 하고,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한 것을 모피라 합니다.
그리고 이 것들을 총칭해서 피혁이라 부릅니다.
악어가죽
가죽표면의 기복과 무의가 독특해 가장 가격이 비싼 분류에 속합니다.
명품 제품 가방이나, 지갑, 벨트 등에 주로 사용 됩니다.
미미시피 악어(앨리게이터), 나일악어(크로커다일),
샤무악어(크로커다일) 등이 있고 그 중에서도
크로커다일이 최고급품으로 가치를 갖는 가죽입니다.
크로커다일도 가공 방법에 따라서 매트 크로커다일
(무광택)과 샤이니 크로커다일 (광택이 있음)로 나뉩니다.
도마뱀가죽
파충류 중에서도 비교적 인기가 있는 가죽입니다.
뱀가죽
주로 파이손(큰능구렁이)이라고 불리어지는 가죽이 인기가 있습니다
사슴가죽 (DEER SKIN)
촉감이 좋고 강도가 좋으면서 굉장히 가볍고
소프트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통기성이 좋고
무엇보다 감촉이 좋은 소재가 바로 사슴가죽입니다.
사슴가죽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은
사슴가죽 특유의 섬유질 때문입니다.
그물망과 같은 조직으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촉감을
주면서도 굉장히 내구성이 뛰어나서 많은 천연소재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 되어집니다.
강도, 경량감, 트레이프성, 핏감, 통기성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말가죽
코도반 (CORDOVAN)
말가죽 엉덩이 부분의 가죽을 칭합니다.
포니가죽 (PONY)
포니 종류로 칭해지는 작은 말 가죽입니다.
포니가 송아지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포니는 작은 체구의 말 종류입니다.
돈피 (돼지가죽)
부드럽고 가격이 저렴하며,
커다란 모공 때문에 외관 상 결함이 있습니다.
저렴한 의류 제품이나, 스포츠 용 장갑 등에 많이 사용되며,
돼지 가죽은 세 개의 연속된 땀 구멍이 특징으로
한 눈에 봐도 돈피임을 알기 쉽습니다.
그 점이 돈피의 레벨이 낮은 가죽으로 취급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돈피는 사용 부위에 비해 질이
좀 떨어지고 상처가 많은 점이 단점입니다.
우피 (소가죽)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며 질기고 원피가 많아 수요가 가장 많습니다.
소가죽은 생후 2년 정도까지만 재료로 쓰이며 생후에 따라 가죽을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생후2년 미만은 키프(kip)
생후6개월 미만은 카프(kalf)
생후3개월 미만은 키드 스킨(kid skin)
소가죽은 어릭 수록 가죽이 부드러워 고급 제품에 사용 됩니다.
하라코
출산 전에 죽은 송아지 즉 태아 상태의 송아지의가죽을 말합니다.
하라코는 최고급 소재로써 통상 판매되는 것은
포니 등이 하라코의 명칭으로 판매되어지기도 합니다.
카프스킨 (CALF SKIN)
생후 6개월 이내의 송아지의 가죽입니다.
소가죽 중에서도 상질이며 촘촘하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킵스킨 (KIP SKIN)
생후 1년 이내의 송아지 가죽을 칭합니다.
카우하이드 (COW HIDE)
생후 2년이 지난 암컷 소의 가죽을 칭합니다.
튼튼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테어하이드 (STEER HIDE)
일반적인 소가죽으로 통칭되는 가죽으로써
생후 2년이 경과한 수컷의 가죽입니다.
생후 3~6개월 사이에 거세되어져, 거세되지 않은
소와 비교할 때 가죽의 질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블루하이드 (BLUE HIDE)
생후 2년이 지난 수컷 소의 가죽으로써
거세되어지지 않은 소를 칭합니다.
소가죽 중에 가장 튼튼하여 구두 등에 많이 쓰여집니다.
버팔로 (BUFFALO)
물소 가죽으로 부드럽고 특이한 무늬가 있어서
무늬를 살린 가공이 많습니다.
양피 (양가죽)
양가죽은 가죽이 연하고 약하며,
두께가 얇아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의류에 사용되며,
모피로 사용될 때 소파나 시트 위에 올려 놓은 커버로 사용 됩니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우피(소가죽) 보다 고급품으로 취급되며,
의료 용으로 가장 많이 선호 됩니다.
원피의 원산지나 가공 기술 그리고 양의 나이에 따라 품질 및 가격의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램스킨 (LAMB SKIN)
생후 1년 이내의 양가죽을 램스킨이라고 합니다.
땀구멍이 작고 촘촘하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생후 6개월 이내의 램스킨을 베이비
램스킨이라고도 부릅니다.
램스킨은 양가죽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단열 효과가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쉽스킨 (SHEEP SKIN)
생후 1년 이상 경과한 양가죽으로 질높은 밀도의
피질로 장갑이나 구두 등에 적합합니다.
산양가죽
고트스킨 (GOAT SKIN)
산양가죽 중에 성장한 산양의 가죽을 지칭합니다.
고트스킨의 특징은 두께에 비해서는 강도가 좋다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다지 두껍지 않은 코트 등을
제작하여도 충분한 감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키드스킨 (KID SKIN)
어린 산양가죽을 말합니다. 산양가죽 중에서도
부드럽고 가볍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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