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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11

자신이 바다라고 주장하는 파도가 있다면 그는 미친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 영혼의 스승이라 불리우는 인도 태생의 종교적 사상가. 21세 때 얻은 깨달음으로 아쉬람을 열어 철학을 전파하고 있음. 주요 저서에 "죽음의 예술" "영혼의 철학" "신비주의자의 노래" 등이 있음. 왜 나는 아직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그대가 여전히 행복을 좇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결코 추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하나의 부산물이며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만일 행복을 목표로 삼는다면 그대는 결코 행복을 얻지 못하고 항상 놓치고 말 것이다. 행복은 조용히 다가온다. 마치 휘파람처럼, 그대의 그림자처럼 살며시 다가오는 것이다. 그대가 어떤 것에 완전히 몰두하여 행복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을 때 행복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대가 행복을 생각할 때 행복은 그대 곁에 없다. 행복은 참으로 교만하다.. 2020. 8. 28.
행복의 정복 - 버트랜드 러셀 영국의 철학가이며 수학자. 시인이며 사회사상가이기도 함. 1950년 노벨문학상 수상. 주요 저서로 "라이프니츠의 철학" "수학의 원리" 등이 있음.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동물의 경우는 몸에 탈이 없고 먹을 것만 넉넉하면 행복하다. 인간은 저마다 행복해야 하지만,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가 못하다. 만일 당신이 불행한 사람이라면, 그 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곧 인정할 것이다. 친구들 중에 다행히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과연 몇 사람이나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 그들을 살펴본 연후에, 인간의 얼굴빛을 읽는 법을 배우라. 그리하여 하루하루 당신과 만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잘 살펴 보라. "내가 만나는 얼굴마다 피곤한 그림자와 슬픔의 빛이 서려 있노라" 이것은 블레이크.. 2020. 8. 28.
행복, 그 가뭇한 향기 - 헤르만 헤세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독학으로 문학에 입문하여 22세 때 처녀 시집 출간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 "지와 사랑" "데미안" 등이 있음. 신이 생각한 인간, 문학이나 지혜가 몇 천년을 걸쳐 이해해온 인간은, 사물이 쓸모 없는 경우에도 아름다움을 해석하는 기관을 가지고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만들어졌다. 미에 대한 인간의 기쁨에는 언제나 정신과 감각이 동등한 정도로 관여하고 있다. 인간이 삶의 역경과 위험 한가운데에서도 그러한 것을 즐길 줄 아는 한, 즉 자연이나 회화 속의 색채의 어우러짐, 폭풍우나 바다 소리 속에서 들려 오는 외침 또는 인간이 만든 음악 같은 것을 즐길 줄 알고, 이해나 어려움의 표면 깊은 곳에서 세상을 전체로 바라보거나 느낄 줄 아는 한, 또는 막 태어난 강.. 2020. 8. 28.
인생은 살 만한 것이다 - 카네기 데일 미국의 교육가. 대학 졸업 이후 세일즈맨을 비롯해 수많은 작업을 전전하다 마침내 변론교사로 성공한 인간관계 전문가. 주요 저서로 아이아코카 비롯해서 코카 콜라, 코닥, 포드 등 미국 내 1천여 대기업에 큰 영향을 준 "인생지침서"가 있음. 마음을 다스려라 우리들은 이 세상의 시작을 커다란 울음으로 대신한다.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인생을 출발하는 것이다. 기분 좋게 웃는가 하면, 갑자기 앙앙 울어대는 짓을 되풀이한다. 그리고는 역시 불안정한 시기인 어린이 시절에 돌입한다. 어린이들은 복잡한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인 상황에 아직 스스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 다음의 사춘기는 더더욱 불안정하다. 나는 어린아이일까, 어른일까? 섹스란 무엇일까?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 2020. 8. 28.
이방인, 또는 한 사람의 행복한 남자 - 알베르 까뮈 프랑스 소설가이자 평론가. 알제리 대학에서 쟝 그르니에를 시상적 스승으로 만나 실존주의 철학과 문학에 심취.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 "이방인" "시지프스 신화" 등이 있음. 아침 열 시였다. 빠트리스 뫼르소는 규칙적인 걸음걸이로 자그르가 살고 있는 별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이 시각이면 간호사도 시장에 나가고 별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계절은 햇빛이 눈부신 4월이었고, 지금은 차갑고 아름다운 봄날 아침이었다. 그는 별장 출입문 앞에 멈춰 서서 장갑을 꺼내 끼었다. 그리고 자그르가 열쇠를 잠그지 않은 채 놓아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자연스러운 몸짓으로 문을 노크하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자그르는 어김없이 그곳에 있었다. 그는 안락의자에 등을 기댄 채 잘려진 두 다리 위에 무릎 덮개를 덮고 앉..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