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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이야기

소재별 세탁방법

by Frais 2020. 7. 19.

면섬유

세탁시에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야 하며, 염소표백제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물에 중화시켜서 사용합니다.
물을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세탁기로 옷의 팔 다리 부분이
뒤 엉켜 형태가 흐트러지거나 쉽게 줄어들 수 있으므로 세탁시
지퍼나 단추를 모두 채우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탁 후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시킵니다.

 

린넨(마)

구김이 심한 섬유이므로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합니다.
물 세탁시에는 중성세제를 살짝 풀어 놓은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정도 담궈두었다가 탁탁 털어내어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건조 시킵니다.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섬유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서 가볍게
주무르며 세탁합니다.
표백제나 탈색제는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폴리에스테르

미지근한 물로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면에 비해 열에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삶으면 안되며,
다림질을 할 때에는 약한 온도로 손수건이나 천을 덧대어 사용합니다.

 

니트

물에 적시면 쉽게 수축되는 성질이 있어 옷감이 상하게 되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 세탁시에는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뒤집어서 울 샴푸로 손으로
가볍게 주물주물 눌러주며 세탁합니다.
헹굼시에는 섬유유연제나 식초를 한 방울 넣어주고, 옷감을
둥글게 말아 짜준 뒤 남은 물기를 타올 등으로 닦아줍니다.
건조대에 평평하게 눕혀 건조시킵니다.

 

데님

처음 세탁시 1-2회 정도는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합니다.
이후 물세탁을 할 때에는 형태 변형을 막기 위해단추와 지퍼를
모두 채우고 중성세제를 사용해 뒤집어 세탁해야 합니다.
데님은 물빠짐이 있기 때문에 밝은 계열의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유지와 수축방지를 위해거꾸로
매달아 그늘에서 건조시킵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가능한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웨이드

물로 세탁을 하게 되면 뻣뻣해져서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을 하더라도 옷감이 상하게 되므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염된 부분을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주거나,
깨끗한 브러쉬나 건조된 칫솔로 털을 반대쪽으로 빗질하며 오염을 털어낸 뒤,
다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브러쉬로 털을 정리해서 빗질해줍니다.

 

실크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 세탁시에는 미지근한 물에 약산성 중성세제나 샴푸로가볍게 주물러
세탁하고,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건조시킵니다.
물 세탁은 실크의 광택을 손상시키고 색상에 따라 물빠짐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합니다.

 

가죽

시간이 흐르거나 관리방법에 따라 가죽의 성질 및 모양이 변하게
되므로 평소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마른수건 등으로 유분을 제거한 후에 가죽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닦아줍니다.
물에 젖었을 때에는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꼭 눌러 흡수시켜 제거한
후에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부득이하게 오염이 심해 세탁을 해야만 할 경우에는 가죽전문 세탁소에
맡겨 세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조가죽

인조가죽은 화약약품으로 세탁을 하게 되면 가죽이 딱딱하게
변하게 되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없습니다.
오염이 된 부분을 물티슈로 문질러 닦아내는 방법으로 부분세탁합니다.

 

모자(캡)

물 세탁을 하게되면 모자의 형태가 변하게 됩니다.
형태를 보존하려면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하셔야 하며,
모자 안쪽의 부분적인 오염을 제거 할 경우에는 소량의 샴푸를 물에
희석하여 깨끗한 브러쉬로 살살 문질러 세탁합니다.
물로 헹궈내어 그늘에서 건조시킵니다.

 

모자(비니)

모자는 세탁을 하게 되면 형태가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비니와 같은 니트 재질의 제품은 따뜻한 물에 넣으면 사이즈가
줄어들게 됩니다.
반드시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찬물에서 세탁해야 합니다.

 

모자(페도라)

페도라와 같은 모자는 여러개를 겹쳐서 보관하는 것 보다는
하나씩 보관함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형태 보존에 적합합니다.

 

신발(가죽)

신발이 물에 젖게 되면 깨끗한 마른수건으로 묻어있는 물기를
살살 두드려 흡수시켜 닦아주고, 그늘에 두어 속까지 완전히 말립니다.
안쪽의 습기는 신문지를 접어 흡수시켜 자연건조 시킵니다.
젖은 상태에서 흙을 털면 가죽의 결이 망가지기 때문에 완전히 건조가
된 후에 흙을 털어주어야 합니다.

 

신발(캔버스)

캔버스화는 세탁기로 세탁하면 형태가 망가지고 재봉선이
풀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30분정도 담가두어 때를 불려 손세탁 하는 것이
좋으며, 솔을 이용하여 꼼꼼히 씻어줍니다.
세제를 이용할 경우 충분히 헹구어내지 않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를 하며, 신문지를 말아넣고
보관하면 형태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신발(스웨이드)

스웨드의 경우 가죽제품의 관리와 비슷하며
전용 지우개로 얼룩을 지워주고 손질용 브러쉬로 신발의 결을
따라 쓸어줍니다.

 

신발(린넨)

린넨 신발의 경우 린넨 섬유의 특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물세탁을 한 후에 다른 신발 관리법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헹구어 준 후 바람이 부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신문지를 넣어서  건조를 하는 것이 형태를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방(일반가방)

가방은 형태 유지를 위하여 세탁기 사용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10분정도 담가두었다가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세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많이 헹구어서 색상 변형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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